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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이 산철쭉 꽃물결 분홍빛으로 서서히 물들고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한라산 철쭉. 1700고지 제주도- 한라산 산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이다. 산철쭉이 가장 많은 탐방로는 어리목 탐방로와 영실 탐방로가 교차하는 윗세오름 일대다 한다
선작지왓’으로 불리는 윗세오름 남쪽 벌판은 드넓은 고산초원이 온통 산철쭉으로 뒤덮인 한라산 최대의 산철쭉 군락지다.
한라산 주봉인 백록담 화구벽이 손에 잡힐 듯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산 아래로는 드넓은 서귀포 앞 태평양 바다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윗세오름 서북쪽에 위치한 만세동산 일대 산철쭉 군락지”라며 “어리목과 윗세오름 중간쯤인 이곳에서는 민오름과 장구목, 윗세오름으로 이어지는 확 트인 조망권이 일품”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이른듯 활짝핀 철쭉꽃을 볼수없어서 조금은 아쉬움 하지만 너무도 아름답다 산 영실 암벽에는 다소곳이 안개가 덮여 있었다. 영실 숲에서는 까악-까악- 까마귀가 울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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