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낭송시

술한잔 하시겠습니까 ?

발길 머문는 곳 2011. 4. 24. 05:22

 

 

 

취하고 싶은 건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취하고 싶은건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취하고 싶은건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술한잔 은

어리숙한 고독

비워도 채워지는 상념

술 한잔은 지독한 외로움

가져도 텅빈 시간 ~~~

그래도 함께

술한잔 하시겠습니까 ?

 

취하고 싶은건

술이 아니라

사랑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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