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낭송시

자연의 아름다운 하모니

발길 머문는 곳 2011. 8. 2. 00:14

 




자연의 아름다운 하모니
赤 壁 정행호

윙윙 휙휙 대나무
파공음 소리 구성지다
저 협화음은 월광 소나타
신명나는 자연의 창작음악
장단에 맞처 팔척장신 신선들이
대 청색 도포 자락을 나부낌에
덩실 덩실 춤을 추며
가야금 을 연주 하는가
청아 청량 웅장한 음 혼불 실어 정념이요
불계지 주 한 심연으로 신명나게 놀아보세
죽림의 정자에서 까만 밤 성신들
찬미를 만끽한다
걸쭉한 막걸리 한사발에
취흥이 도도하니 즐거운 인생
그 무엇인들 부러우랴

낭송 세워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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